▲출처 : 픽사베이 |
혼인빙자, 특수협박 등 혐의로 50대 여배우를 고소한 남성이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14일 이데일리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여배우 A씨를 고소한 오 모씨는 "다음주 쯤 기자회견을 열고 다 말씀드릴 것"이라면서 "그렇게 억울함을 풀 것"이라고 전화통화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내용증명을 보낸 건 돈만 받고 끝내려고 한 거다. 그런데 답장이 안 왔다. 마음대로 하라는 것 같아서 민사 소송을 한 것"이라고 고소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생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다. 내가 준 돈을 돌려달라는 것"이라면서 "나는 아직 (A씨를) 사랑한다.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13일 일요신문은 오씨가 여배우 A 씨에게 지난 8월 16일 1억 1160만 원 상당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했으며, 이 소식을 들은 A 씨가 자신의 집을 찾아와 소 취하를 요구하며 흉기를 휘둘러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기도 했다고 보도 있다.특히 2020년 6월 한 골프 클럽에서 만났고, A씨는 1990년대 영화배우로 데뷔해 최근 까지도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했다고 특정했다.더드라이브 / 박현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