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후 시간외 거래]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삼부토건, 주가 상승 마감...공매도 81건 발생

조혜승 / 기사작성 : 2022-06-27 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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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사진=삼부토건

삼부토건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부토건 주가는 전날보다 0.69% 오른 2,1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부토건이 디와이디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분류되며 우크라이나 재건에 나선다는 소식이 연일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삼부토건은 지난 23일 디와이디와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를 위한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협약으로 양사는 사업 추진 제반 플랫폼 구축, 상대국 협력기관 및 기업 선정, 원만한 사업 수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와이디는 삼부토건 인수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다. 

 

공매도는 3일 연속 증가했다. 이날 삼부토건 공매도는 81건으로 지난 24일 21건보다 3배 이상 늘었다. 21일 138건이었던 공매도가 23일 14건으로 대폭 줄었으나 이후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날 공매도 거래대금은 17만7795원이다.

 

공매도는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채 주식을 빌려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이다. 투자자는 손실을 회피하거나 고평가된 증권의 매도를 통한 차익을 얻기 위한 용도로 공매도를 사용하는 편이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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