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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오미크론(BA.2)▲사진=픽사베이 |
미국에서 올해 가을과 겨울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12.1' 확산으로 1억명이 확진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국내에서 확진자가 5명 늘어 누적 6명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BA.2.12.1 해외유입 사례 5건이 추가로 검출돼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모두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이 BA.2.12.1 확진자 동거인과 동료 등 밀접접촉자 14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 추가 전파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관해 이날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BA.2.12.1 확진 5건이 추가 검출돼 현재까지 총 6건이 확인됐다”라며 “추가 확진자 검출은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역당국은 동네 병·의원에서 한 신속항원검사 결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판정하는 현행 진단검사체계를 무기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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