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이 공식 출시되긴 했지만, 현재로서는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배송이 진행되고 있으며 과장된 소문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은 한층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디지털 자동차 콘텐츠 영역에서도 사이버트럭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CGI를 통해 다양한 변형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일례로 지구 종말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 법한 터프한 캠핑카 버전의 사이버트럭 렌더링은 지붕과 측면에 태양광 패널이 있고 ‘무한 주행’을 위한 디젤 발전기를 갖췄다. 테슬라의 주행 거리 확장 기술을 사용하는 대신 구식 디젤 발전기를 사용한 흥미로운 렌더링이다. 둘째는 사이버트럭을 ‘사이버밴’으로 변신시키거나, 454 SS로 교체된 V8 픽업트럭으로 바꾸고, 크롬 도금 수직 배기 장치와 반짝이는 구식 애프터마켓 휠을 갖춘 릴 레드 익스프레스(Lil' Red Express) 사이버트럭을 선보이기도 했다. 셋째는 낮아진 와이드바디 차체와 딥디시 커스텀 휠을 장착한 사이버트럭이다. 디지털 아티스트 4명이 각각 와이드바디 사이버트럭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상상했는데, 스테인리스 스틸을 그대로 두거나, 멋진 래핑을 부여했으며, 3개의 축과 내연 엔진을 탑재한 6x6 사이버트럭으로 과감한 변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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