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을 누비며 다닐듯한 미래적인 디자인의 지프 랭글러 렌더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트 포트폴리오 홈페이지 ‘비핸스’(Behance)에는 디지털 아티스트 아르준 쿠룬지(Arjun Kurunji)가 디자인한 지프 랭글러 렌더링 이미지가 올라왔다. 30여 년 오프로더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랭글러를 전기 픽업에 맞는 미래적인 스타일링을 적용한 모습이다.
전면은 지프의 시그니처 7 슬롯 그릴을 이어받아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이어가면서도 LED 라이트 바, 윈치, 빨간색의 토우 훅을 새롭게 추가해 전면 페시아에 새로운 변화를 줬다.
측면은 완전히 평평한 루프라인과 흡사 레고와 같이 자로 잰 듯한 프로필을 갖췄다. 루프는 유리 소재로 창문과 매끄럽게 이어져 차량 상단부가 하나의 유리 상자로 구성된듯한 느낌을 준다. 루프에는 LED 주행등, 작은 루프랙, 대형 선루프를 장착했다.
휠 아치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각지게 연출했다. 5-스포크 실버&블랙 휠, 거친 오프로드 타이어, 사이드 스텝이 특징이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대담한 디자인에 LED 조명, 스키드 플레이트, 견인 후크, 플레어 아치를 적용했다.
한편 지프는 랭글러의 순수 전기 모델을 개발 중이며, 2024년형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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