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불행히도 이 차는 물에 잠겼고, 보험사는 차량을 완전히 파쇄하는 것이 수리하는 것보다 금전적으로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결정했다. 심지어는 물에 영향을 받지 않은 부분을 판매하는 것조차 금지됐다.
차량은 눈을 봤을 때 침수된 흔적 없이 여전히 새것처럼 보인다. 인테리어도 흠잡을 데가 없다. 그러나 보험 회사의 결정에 따라, 차량은 파쇄기에 들어가 휴지 조각처럼 완전히 사라졌다. 모든 것이 천천히 압축되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플 정도다. 틱톡 영상 마지막에서 결국, 포드 F-150 차량이었던 것은 형체도 몰라볼 정도로 찌그러진 채 지게차에 들어 올려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