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 선보일까?” 출시 앞둔 신형 싼타크루즈 픽업…달라진 점은?

조윤서 / 기사작성 : 2024-02-01 18: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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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싼타크루즈 픽업 페이스리프트(우)와 기존 싼타크루즈 <출처=오토에볼루션>
  2025년형으로 출시될 현대차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페이스리프트(F/L)는 전체적인 디자인 개선과 내부 인테리어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 현대차 싼타크루즈 픽업 페이스리프트 <출처=오토에볼루션>
 이와 관련해 최근, 미국에서 테스트 중인 싼타크루즈 프로토타입이 외신 오토에볼루션 카메라에 포착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해당 프로토타입과 함께 다양한 조명, 범퍼 및 그릴을 보여주는 2024년형 모델이 포착됐다는 것이다. 
▲ 현대차 싼타크루즈 픽업 페이스리프트 <출처=오토에볼루션>
 신차의 후면부 차이점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두꺼운 위장막 때문에 후미등과 뒷문 브랜딩, 내부 변경 사항 등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측면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완전히 새로워진 알로이 휠 디자인이다. 
▲ 현대차 싼타크루즈 픽업 페이스리프트 <출처=오토에볼루션>
 신형 모델은 전통적인 트럭 디자인을 보여주며, 새롭게 디자인된 프런트 페시아와 변화한 LED 램프, 그릴 디자인이 눈에 띈다. 시그니처 LED를 탑재한 그릴을 유지하면서도, 테이퍼드 그릴에서 사각형 디자인으로의 전환과 LED 요소의 새로운 모양 및 배치를 자랑한다. 
▲ 현대차 싼타크루즈 픽업 페이스리프트 <출처=오토에볼루션>
 상단 LED 스트립은 바뀌지 않았지만, 그릴 기반 LED 요소는 변형됐다. 새로운 수직 방향의 조명 블록은 더욱 넓고 견고한 그릴 외관을 강조한다.  
▲ 현대차 싼타크루즈 픽업 페이스리프트 <출처=오토에볼루션>
 싼타크루즈 F/L은 신형 투싼과 유사한 인테리어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투싼은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두 개를 결합했다. 기어 셀렉터도 센터 콘솔에서 스티어링 칼럼으로 이동했다.  
▲ 현대차 싼타크루즈 픽업 페이스리프트 <출처=오토에볼루션>
 엔진과 변속기 옵션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싼타크루즈는 기본 2.5리터 엔진과 8단 변속기를, 싱글 터보 2.5리터는 듀얼 클러치 박스를 탑재했다. 싼타크루즈는 현재 미국에서 26,650달러(약 3557만 원)부터 시작한다.  
▲ 현대차 싼타크루즈 픽업 페이스리프트(좌)와 기존 싼타크루즈 <출처=오토에볼루션>
 한편 싼타크루즈는 지난해 미국에서 36,675대를 판매하며 부진했다. 경쟁 모델인 포드 매버릭은 94,058대를 판매하며 대조를 보였다. 더드라이브 / 조윤서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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