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차체가 멋지네!” 신형 팰리세이드 초밀착 스파이샷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4-07-09 18: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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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팰리세이드 주행 모습 <출처=힐러TV>

 

현대차 차세대 팰리세이드의 밀착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힐러TV’는 국내 도로에서 테스트하는 신형 팰리세이드를 포착했는데, 양산형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모두 장착하고 곳곳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 차세대 팰리세이드 주행 모습 <출처=힐러TV>
 코드명 LX3인 신형 팰리세이드는 신선하면서도 친숙한 크로스오버 디자인으로, 한결 깔끔하고 각진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신형 싼타페와 투싼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모습이다.  특히 독특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구성, 눈에 띄는 사각형 그릴, 길어진 전장을 강조하는 사이드 윈도우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 차세대 팰리세이드 주행 모습 <출처=힐러TV>
 먼저 전면부는 네모난 헤드램프와 세로형 픽셀 주간주행등이 보인다. 기존과 비교해 더욱 커진 차체에 더 강인하면서 네모난 디자인을 곳곳에 채택했고, 각진 그릴을 적용해 웅장하고 묵직해졌다.  세로로 쌓아 올린 주간주행등은 상단부 끝부분이 차량 바깥쪽으로 꺾여 마무리된 모습을 예상할 수 있다. 현대차 엠블럼은 그릴 상단과 보닛 끝부분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 차세대 팰리세이드 주행 모습 <출처=힐러TV>
 후면부 역시 테일램프와 방향지시등이 세로 픽셀형으로 배치됐으며, 후면부의 전체적인 모습이 레인지로버 보그와 닮은 느낌이다. 범퍼 아래에 후진등과 반사등을 배치했다. 현행 팰리세이드의 둥글고 부드러운 디자인이 거의 사라진 모습이다. 팰리세이드는 현행 대비 더 길어진 휠베이스의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고 알려졌다. 이런 변화는 실내 공간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차세대 팰리세이드 실내 모습 <출처=힐러TV>

 파워트레인은 기존 3.8리터 가솔린 엔진이 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대체되고, 2.2리터 디젤 엔진은 사라진다. 여기에 현대차의 새로운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추가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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