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아동과 한부모 가정 위해 2억1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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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
서른 살 생일을 맞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이 청각장애 아동과 한부모 가정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했다. 16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랑의 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이든아이빌,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등에 총 2억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생일을 축하해 준 많은 팬과 함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의미 깊은 생일을 보내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사용된다. 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아동양육시설, 장애 보호시설 지원 등에도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매년 특별한 기념일이 있을 때마다 '아이유' 이름과 팬클럽 이름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한편 아이유는 내달 8일 첫 개봉될 영화 ‘브로커’와 함께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감독한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더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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