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만난 프란치스코 교황과 오르반 헝가리 총리./사진=연합뉴스 |
프란치스코 교황은 러시아가 오는 오는 9일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계획이 있다는 말을 헝가리 총리에게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교황은 3일(현지시간) 공개된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 인터뷰에서 오르반 총리를 만남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달 21일 바티칸시국을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유럽연합(EU) 지도자 충 가장 친러 성향이 강한 인물로 알려졌다.
오르반 총리는 지난달 6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을 부다페스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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