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워터파크에서 남성 시체가 발견됐다. 19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0분께 경찰은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찰튼워터파크에서 한 남자의 시체를 발견했다. 시체는 공원 물속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공원 일부는 현장을 봉쇄했다. 한편, 찰튼 워터 파크는 맨체스터 남부 교외의 자연 보호 구역이다. 1970년대 M60 고속도로 건설 중 자갈 구덩이가 침수돼 워터 파크가 됐다. 공원의 부지 면적은 약 170ac(에이커)이며 낚시, 요트, 카약, 윈드 서핑 등 수상 스포츠를 할 수 있고, 20여 종의 나무가 있는 숲길도 있다.
사진 =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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