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으로 만든 현대차 아이오닉6가 등장해 화제다
스위스 셰프 아마우리 구이촌(Amaury Guichon)은 초콜릿으로 멋진 조각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아이오닉 6을 제작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빈 식탁과 액체 초콜릿에서 출발해 아이오닉6가 완성되는 전 과정이 담겨있다.
그는 먼저 초콜릿으로 큰 직사각형을 만들고 아이오닉6의 실루엣을 그렸다. 이어 템플릿을 잘라내 차량의 각 측면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후드, 앞유리, 지붕 등을 만들기 위해 재료들을 다듬어 모양을 낸다.
다음으로 프런트 파시아, 후면 범퍼, 스포일러 제작에 시간을 들여 디테일을 살린 후에는 초콜릿 덩어리가 제법 아이오닉6처럼 보인다. 다음엔 페인트를 칠해 초콜릿 자동차를 더욱 사실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먼저 흰색 차체를 만든 뒤 검은색 디테일을 적용했다. 후미등은 별도의 페인트 레이어를 사용했고, 절단기를 이용해 타이어를 완성했다. 마지막 단계로 현대차 로고와 아이오닉6 레터링을 새겨 넣는 것으로 작품을 마무리했다.
초콜릿 아이오닉6는 전면부 노즈 부분이 실물보다 뭉툭한 모습이다. 초콜릿을 재료로 제작한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아이오닉6’의 인상적인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은 넋을 놓고 보게 만들 정도로 흥미롭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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