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슈퍼카와 같은 화려한 미니밴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독일의 튜닝 업체 ‘Loder1899’는 유럽형 포드 미니밴 트랜짓에 새로운 바디킷을 장착해 슈퍼카와 같은 섹시함을 부여했다. Loder1899는 제네시스 GV70을 멋진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경력이 있어 우리에게도 익숙하다. 전면은 로고가 없는 거대한 그릴과 양쪽 측면에 빨간색 액센트가 있는 완전히 새로운 페시아가 보인다. 이 디자인은 포드 머스탱과 포커스 RS에서 영감을 받은 듯하다. 또한, 하단 범퍼에는 추가적인 DRL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스플리터가 장착돼 있어, 느리게 움직이더라도 길을 비켜줘야 할 것 같은 공격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사이드 스커트 확장, 펜더 플레어, 통합형 루프 스포일러, 코믹한 디퓨저, 쿼드 엑시트 배기 장치, 도어 핸들, 미러 및 전면 그릴에 빨간색 액센트, 낮은 차체 등이 새로운 20인치 휠 세트와 조화를 이룬다. 전체적인 모습은 인상적이지만, 빨간색 액센트는 운전자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겠다. Loder1899는 이 차의 엔진 업그레이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관 튜닝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또한, Loder1899는 오프로드 튜닝에 중점을 둔 전용 키트도 별도로 제공한다. 이 스포티한 키드는 올해 중반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아직은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