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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80 전기차 페이스리프트 롱휠베이스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 |
제네시스 G80 전기차 페이스리프트 롱휠베이스(LWB) 모델이 최초로 포착됐다. 제네시스는 최근 G80 페이스리프트를 선보였고, 이어 G80 전기차(일렉트릭파이드)에 대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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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80 전기차 페이스리프트 롱휠베이스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 |
이런 가운데 외신 오토에볼루션은 G80 전기차의 롱휠베이스 추정 모델 스파이샷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는 더 커진 뒷문 때문에 롱휠베이스 모델임을 짐작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다양한 라인업을 완성해가며 점점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몇몇 모델은 아직도 고전을 면치 못하며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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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80 전기차 페이스리프트 롱휠베이스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 |
그중에서도 G80 전기차의 고전은 뼈아프다. 제네시스 전동화 시대를 이끌 기대주였던 G80 전기차는 국내에서 연간 약 1000대 판매에 그치고 있으며, 주요 해외 시장인 북미에서도 지난해 1329대 판매로 부진했다. 이에 제네시스는 G80 전기차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신차는 테스트를 거쳐 2025년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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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80 전기차 페이스리프트 롱휠베이스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 |
이번에 매체에 포착된 스파이샷을 보면 차량 하부를 가리는 두꺼운 위장막을 볼 수 있는데, G80 전기차에 어떤 기능이 추가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스파이샷을 보면 신차는 새로운 조명 시그니처를 포함해 재설계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한, G80 전기차는 내연기관 G80과 유사한 새로운 범퍼와 그릴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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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80 전기차 페이스리프트 롱휠베이스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 |
실내도 마찬가지로 기존 LCD 화면을 대체하는 27인치 OLED 화면을 탑재하는 등 새로운 G80과 비슷한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터치 기반 HVAC 시스템, 재설계된 기어 시프터 등도 기대된다. 현재의 G80 전기차는 87.2kWh 배터리로 구동되며, 최고출력 365마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대용량 배터리 팩을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으며, 이럴 경우 주행 거리는 현재의 427km에서 최대 500km 내외로 늘어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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