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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 트위터 |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한 커플이 상징적인 결혼식을 올렸다. 21일(현지시간) 외신 NEWS18 등에 따르면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우크라이나의 결혼식. 하얀 드레스와 턱시도는 없지만 사랑과 행복은 넘쳐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하얀 가운과 턱시도 대신, 우크라이나 커플이 군복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비록 군복을 입고 있지만 신부는 부케와 베일을 쓰고 있었다. 신랑은 행복한 미소로 신부를 안아들었다. 신부도 부케를 들고 연신 행복해 했다. 주변에서는 환호와 박수로 그들을 축하해줬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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