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의제기 끝난 이후 사각지대 논란 살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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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보전금 수령 현장 점검하는 이영 중기부 장관(오른쪽)▲사진=연합뉴스 |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대상 확대 가능성에 대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손실보전금 지급이 먼저라는 견해를 밝혔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 장관은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일대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손실보전금 수령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손실보전금 지급이 시작된 지 5일밖에 안 됐다”라며 ““우선 손실보전금 지급을 완벽하게 끝내는 게 먼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손실보전금 지급 기준에 1·2차 방역지원금 지급 기준을 추가하고 폐업기준일을 철회해야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오는 8월 이의제기가 끝난 후 사각지대 논란을 살펴볼 것”이라며 “현재는 기존 지급에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손실보상금, 손실보전금 등 용어상의 혼란과 관련해 이 장관은 “손실보전금 오픈 준비를 하면서 방역지원금, 재난지원금, 손실보상금, 손실보전금 등 모든 유사 키워드를 다 검색어로 등록하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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