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트랜짓 투르네오(Tourneo) 커스텀이 완벽한 캠퍼밴으로 변신했다.
너겟(Nugget)이라고 불리는 이 모델에는 4명이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또한, 접이식 테이블, 180도 회전하는 1열 시트, 온수 싱크대, 가스레인지, 서랍식 냉장고 등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줄 편의시설을 갖췄다.
캠퍼밴은 기본 168마력의 2.0리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은 전기 모터와 2.5리터 엔진을 연결해 총 출력 229마력을 발휘한다. 11.8kWh 배터리 팩을 탑재해 완충 시 50km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표준 트랜짓 커스텀과 비교해 너겟은 지상고가 80mm 늘어난 서스펜션을 특징으로 한다. 너겟 캠퍼밴은 18인치 전지형 타이어를 가졌으며, 전면에 2개의 추가 램프와 루프랙에 부착된 조명, 전륜구동 시스템을 비롯한 기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다른 트랜짓과 더욱 차별화되는 점은 휠 아치 확장과 갈색과 검은색이 혼합된 투톤 마감이다.
캠퍼밴 지붕에는 추가 장비를 실을 수 있으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다리가 장착된 팝업 텐트 옆에는 풀사이즈 스페어 휠이 위치한다.
조종석과 생활 공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간이 주방과 추가 화물 공간, 추가 수면 공간을 포함한 기타 편의시설을 갖췄다.
차량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터프한 매력의 트랜짓 커스텀 너겟은 델타 4X4에서 미래에 실제 출시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공식 렌더링이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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