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S를 뛰어넘는 6륜 램 TRX의 묘기에 가까운 점프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유튜브 채널 ‘트리플 에프 컬렉션(Triple F Collection)’은 러브카(Love Cars)와 협업을 통해 램 TRX가 모델 S를 가뿐하게 뛰어넘는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램 TRX 6륜 버전은 아포칼립스 매뉴팩처링(Apocalypse Manufacturing)에서 워로드(Warlord)라는 이름으로 2021년 7월 출시한 모델이다.
이 ‘괴물’ 자동차는 두 개의 바퀴를 연결한 축을 추가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어력과 접지력을 발휘한다. 37인치 오프로드 타이어와 18인치 휠 설정이 결합한 독특한 미들 액슬은 필요할 때 더 많은 트랙션을 보장한다. 또한, 후면의 0.25인치 두께 강철 프레임은 견고함을 더한다. 파워트레인은 슈퍼차지 6.2L V8 엔진을 적용했으며, 702마력과 650파운드-피트의 토크를 생성하고 8단 자동변속기로 6개의 바퀴 모두에 동력을 전달한다. 가격은 250,000달러(약 3억 3000만 원)이며, 출시된 워로드 6륜 램 TRX는 다른 대부분의 차량이 할 수 없는 놀라운 스턴트 묘기를 선보인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램 TRX 워로드 점프 시리즈를 통해 6륜 차의 점프 도전 영상을 공개해 왔다. 약 1년 전에는 점프 도전에 크게 실패하며 차량 수리 비용만 $20,000(약 2700만 원)이 들기도 했다. 이번 점프는 6개의 바퀴가 트럭을 땅에서 날아오르게 했고, 중력을 무시한 램 TRX는 모델 S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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