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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효성오앤비, 누보 |
20일 장 후 시간외 거래에서 비료 관련주 효성오앤비와 누보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전자신문에 따르면 효성오앤비는 시간외 거래에서 9.9% 상승한 1만2200원에 거래됐다. 시간외 거래량은 16만2409주다. 누보도 9.9% 상승한 2675원에 거래됐으며 시간외 거래량은 25만160주다. 이런 상승세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세계 식량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세계 각국이 식량과 비료 수출을 제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식량 수출제한 조치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영향' 제목의 보고서에서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자료를 인용해 올해 들어 세계 각국이 내린 식량·비료 수출제한 조치가 57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57건 중 45건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시행됐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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