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다가 전기차 시장의 진정한 게임 체인저를 준비하고 있다. 작고 저렴한 콤팩트 7인승 순수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것이다.
스코다는 경쟁사들이 가지 않는 행보를 통해 스스로 그 존재감을 증명해왔다. 이번에도 스코다는 단순하면서 저렴한 EV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그에 걸맞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스코다가 2026년 출시하겠다고 밝힌 콤팩트 전기 SUV는 전장이 약 4.1m 수준이다. 가격은 25,000유로(약 3600만 원)이며, 폭스바겐 그룹 공장에서 생산하게 된다. 이는 스코다의 기존 파비아 슈퍼 미니와 비슷한 크기이며, 파비아 슈퍼 미니보다 조금 더 비싸다.
스코다 콤팩트 전기 SUV는 고품질의 저렴한 EV로 진정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빠듯한 예산의 잠재적인 전기차 구매자들이 가장 환영할 모델이며, 적절한 상품성까지 갖춘다면 글로벌 소비자들을 빨아들일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더드라이브 / 이슬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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