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병사, 우크라이나 드론에 ‘손가락 욕’…돌아온 건?

조성영 / 기사작성 : 2022-05-31 2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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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드론을 향해 손가락 욕을 날리는 러시아 병사▲사진=@UAWeapons 트위터 
러시아 병사가 우크라이나 무인공격기 드론을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가 폭탄을 맞았다. 

30일(현지 시각) 인디펜던트, 더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9일 트위터를 통해 드론 공격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촬영한 것으로 당시 우크라이나군은 드론을 이용해 숨어있는 러시아군 BTR-82A APC 장갑차와 러시아 병사 6명을 추적했다. 

폐허로 변한 현장 모습▲사진=@UAWeapons 트위터 
이때 한 러시아 병사가 드론을 발견하고 쳐다보면서 드론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보이며 욕설을 날렸다. 

해당 영상에는 “너를 죽이겠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우크라이나군은 해당 러시아군 부대 위치를 파악해 장갑차 위로 폭탄 2발을 투하했고 현장은 폐허로 변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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