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중증 급성 간염 첫 유아 사망

전정호 / 기사작성 : 2022-07-06 23:27:01
  • -
  • +
  • 인쇄
그리스에서 중증 급성 간염으로 인한 첫 유아 사망자가 나왔다.

 

외신 예루살렘 포스트에 따르면 그리스의 국립공공보건기구(EODY)는 6일(현지시간) 중증 급성 간염으로 인한 첫 유아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3개월된 아기는 고열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후 중증 급성 간염으로 인한 간부전과 뇌부종 진단을 받았다.

 

어린 아이들의 중증 간염 발병은 지난 4월 영국에서 처음 보고된 후 수십 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33개국에서 어른이 중증급성 간염이 920건 발생했다. 전월보다 270건 늘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