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예루살렘 포스트에 따르면 그리스의 국립공공보건기구(EODY)는 6일(현지시간) 중증 급성 간염으로 인한 첫 유아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3개월된 아기는 고열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후 중증 급성 간염으로 인한 간부전과 뇌부종 진단을 받았다.
어린 아이들의 중증 간염 발병은 지난 4월 영국에서 처음 보고된 후 수십 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33개국에서 어른이 중증급성 간염이 920건 발생했다. 전월보다 270건 늘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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