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 영서북에 많은 비가 내려 북한강 수계 댐이 수위 조절에 나서는가 하면 비로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10시까지 강원도내 호우로 인해 침수 12건, 도로장애 9건 등 피해 발생 22건이 접수됐다. 또한 한강수력원자력은 오후 11시 30분을 기해 올 들어 처음 북한강 수계 의암댐과 청평댐, 팔당댐의 수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11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춘천 남이섬 146mm, 인제 신남 134.5mm, 화천 광덕산 131.8mm, 인제 기린면 129mm, 철원 88.5mm 등이다. 한편, 강원도 인근인 경기 포천에서도 13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영중면 영평교지점에는 올 여름 첫 홍수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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