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F-PACE, ‘2017 세계 올해의 차 및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수상 |
재규어 F-페이스가 ‘2017 월드 카 어워드(2017 World Car Awards)’에서 ‘2017 세계 올해의 차(2017 World Car of the Year)’ 및 ‘2017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2017 World Car Design of the Year)’에 동시 선정됐다.
이안 칼럼(Ian Callum)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F-페이스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SUV지만 여전히 재규어 특유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의 라인업을 새로운 시장에 도입한 재규어의 결정이 옳았음을 입증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4월 글로벌 출시된 재규어 F-페이스는 스포츠카 수준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F-타입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완벽한 차체 비율, 실용성, 첨단 테크놀로지를 집약한 퍼포먼스 SUV다.
F-페이스는 최신 알루미늄 기술을 활용한 알루미늄 인텐시브 바디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재규어 랜드로버가 오프로드 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전지형 프로그래스 컨트롤(ASPC, All Terrain Progress Control)과 지능형 AWD 시스템이 적용됐다.
한편 올해로 13회를 맞은 ‘2017 월드 카 어워드’의 수상차는 전세계 24개국 75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12일(현지시간) 2017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결과가 발표됐다.
이다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