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3, 티볼리, 현대 코나에 폭스바겐은 T-ROC 등장 예고

이다일 / 기사작성 : 2017-05-08 11: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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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골프와 같은 차체를 바탕으로 한 소형 SUV T-ROC(티-록)의 위장막 영상을 공개했다. T-ROC은 국내에 판매하고있는 르노삼성의 QM3나 쌍용자동차의 티볼리와 비슷한 크기의 소형 SUV로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나오지 않았다. 현재는 올 가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르면 2018년부터 유럽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 T-ROC 콘셉트카


폭스바겐 T-ROC 콘셉트카


폭스바겐 T-ROC 콘셉트카


천정을 2개로 분리해 트렁크 바닥에 수납하던 폭스바겐 T-ROC 콘셉트카

 T-ROC은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처음 등장했다. 골프와 동일한 MQB 플랫폼을 사용했고 직렬 4기통 엔진과 폭스바겐의 DSG변속기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su_youtube url="//www.youtube.com/watch?v=qg7jW0c2rYs&feature=youtu.be"] 애초 3도어 쿠페 형태에 탈부착이 가능한 천정을 갖춘 콘셉트카로 등장했지만 위장막 영상에서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를 장착했다. 해외 언론에서는 아마도 양산 모델에서는 5도어 형태를 갖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폭스바겐 T-ROC 콘셉트카


폭스바겐이 공개한 T-ROC의 위장막 영상


폭스바겐이 공개한 T-ROC의 위장막 영상


폭스바겐이 공개한 T-ROC의 위장막 영상

 유럽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SUV와 직접적인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QM3로 판매하는 르노의 캡쳐, 쉐보레의 트랙스, 혼다의 HR-V, 닛산의 쥬크와 함께 MINI의 컨트리맨이나 현대자동차가 올 5월에 출시할 예정인 코나 역시 경쟁 세그먼트에 속한다.
 이다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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