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중국 사고 영상_liveleak 캡쳐 |
중국 동남부 원링시에서 페라리 458을 몰던 운전자가 차 사고를 내 화제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외신 ‘Liveleak’을 통해 공개된 영상엔 페라리 한 대가 한적한 8차선 도로에서 갑자기 방향을 잃더니 도로 한복판을 미끄러졌다. 그대로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박더니 반대편 차선에서 오던 차량 2대와 부딪혔다.
운전자는 사고를 내기 불과 몇 분전, 페라리 차량을 렌트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고급 차량인 페라리를 모는 것을 자랑하려고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페라리의 대시보드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영상엔 “페라리를 처음 몰아 본다. 믿기지 않는다”라는 음성이 녹음돼 있다.
운전자에 의해 반파된 페라리 458의 가격은 무려 7억 5천만 원 상당으로 밝혀져 화제다. 또 들이박은 맞은편의 차량 역시 BMW X3와 닛산의 saloon 차량으로 확인되면서 지급해야 할 금액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사고에 대한 보험 가입이 되어 있는지에 대해선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다영 기자 noung35@naver.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