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투' 닮은 중국 초소형 전기차 바오준(Baojun) E200

김다영 / 기사작성 : 2018-07-24 17: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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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준 E220


최근 중국 자동차업체 바오준(Baojun)은 제2의 전기 마이크로카인 E200을 공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바오준은 제너럴모터스가 지분 43%를 보유하고 있는 ‘SAIC-GM-Wuling’ 합작회사의 엔트리 레벨 브랜드다. 지난해 출시된 첫 번째 전기차인 바오준 E100에 이어 이번에 E200이 공개된 것이다.

바오준 E220


바오준 E200은 39마력의 전기모터로 구동되며, 최고속도는 100km/h이다. E200은 E100과 동일한 모터를 가지고 있으며, 크기만 약간 더 크다. E100의 1회당 주행거리가 200km 임을 고려하면, E200도 이와 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200은 길이가 2.5m, 폭 1.53m, 높이 1.62m이다. 휠베이스는 1.6m이고, 배터리 용량은 19.2kWh이다. 가격은 약 1만 1900유로부터 시작한다.

김다영 기자 noung35@naver.com<사진=카뉴스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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