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인수위에 ‘신정부 건의자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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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명보험협회 |
보험업계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은행처럼 송금과 결제, 음식배달 주문 등 종합 금융·생활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게 허용해달라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신정부 건의자료'를 최근 인수위에 전달했다. 보험업계는 건의서에서 보험사가 자회사 또는 부수업무 형태로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플랫폼을 통해 영위할 수 있게 보험업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험업계의 주요 건의 내용은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금융 플랫폼 구축 허용,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한 규제 개선, 빅테크 판매행위 규율체계 도입과 법인보험대리점 책임성 강화, 비급여·한방 '과잉진료' 억제, 전기차 안전사고 피해 구제와 건설 근로자 재해보험 등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등이다. 더드라이브 / 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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