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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퍼코리아 |
페이퍼코리아의 주가가 10% 중반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0분 페이퍼코리아는 전일보다 13.82% 상승한 2,1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305만4473주다. 페이퍼코리아가 최대주주의 지분 및 채권 매각 관련 공시를 발표하자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페이퍼코리아는 최대주주의 지분 및 채권 매각관련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페이퍼코리아 측은 최대주주인 유암코 기업 리바운스 제8차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에 지분 및 채권 매각 관련 내용을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대농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거래 대상은 유암코가 보유한 페이퍼코리아 지분 61.98%와 1954억원 규모 채권·대여금이다. 매각 주관사로는 EY한영이 참여했다. 양측이 합의한 거래 가격은 3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20일 기준 페이퍼코리아 시가총액 878억원의 3배 이상 규모다. 더드라이브 /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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