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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일하이텍 |
성일하이텍 주가가 상승세다. 성일하이텍은 19일 오전 9시 31분 기준 전일 대비 5.74%(5,500원) 상승한 10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일 더구루의 보도에 따르면 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스테펜스 카운티에 2000만 불(약 240억)을 투자해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공장은 조지아주의 경제 개발 특화 산업단지인 '헤이스톤 브래디 비즈니스 파크'에 소재할 예정이다. 이르면 2024년 초부터 가동된다. 104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온 배터리 제 1·2공장이 위치한 커머스와 차로 약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한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는 "성일의 투자는 주 전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 모빌리티 생태계가 계속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한국은 조지아주의 지속가능한 기술 산업의 핵심 파트너이며, 성일이 미국 내 첫 시설 부지로 조지아주를 선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성일하이텍은 친환경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전기차, 휴대폰,노트북,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동공구 등의 제품에 포함된 2차전지로부터 유가금속을 추출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리사이클링 일괄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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