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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일사료 |
한일사료의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상승 중이다. 21일 오전 9시 43분 한일사료의 거래량은 1203만3375주로 전일 거래량 187만7626주 대비 540.88% 증가했다. 주가는 전일 대비 20.53% 상승한 6,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러시아가 군 동원령을 발동하면서 전쟁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자 국내 사료주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군 동원령을 발표하고 "러시아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예비역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소집될 것이며, 우선 군에 근무했고 특정 전공과 상응하는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대상이 될 것"이라며 전면적이 아닌 부분적 동원령임을 강조했다. 러시아가 군 동원령을 발동한 건 소련 시절인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한일사료는 1968년에 설립된 배합사료 업체로 지난 2020년 기준 사료업계 생산수량 기준 10위권대에 달하는 중견업체다. 더드라이브 /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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