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팬서비스, 당시 어떤 모습이었나? '쌩하니 바람처럼'

김윤기 / 기사작성 : 2019-05-10 09: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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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김선빈 팬서비스가 논란이 되고 있다.

김선빈의 팬서비스가 논란이 된 건 9일 두산베어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활약 후 한 인터뷰 때문이다.

이미 김선빈의 팬서비스는 여러 지적을 받아왔다. 당시 상황을 보면 주차장에서 어린 아이들이 달려와 김선빈의 옆에 따라오며 사인을 요청한다. 그러나 김선빈은 아는 척도 하지 않고 완전히 무시하며 핸드폰만을 보고 앞으로만 간다. 이를 촬영한 사람이 온라인상에 영상을 올리며, 팬들 사이에선 카메라가 돌아갈때는 공손하지만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는 팬을 아예 무시하는 것이냐는 비판까지 들었다.

논란에 대해서는 김선빈도 알고 있었다. 문제는 대처였다. 김선빈은 9일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팬서비스에 관해 말을 꺼내면 또 안좋은 상황이 될 수 있으니 말을 아끼겠다"고 말했는데, 사과가 아닌 숨기기에 급급한 모습이라 그의 팬서비스는 누리꾼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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