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연합 |
손흥민의 연이은 경기 실적 부진으로 주전 자리까지 내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손흥민은 14일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27분 데얀 쿨루셉스키와 교체될 때까지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또한 이번 시즌 개막 후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공식전 8경기에서 0개의 슈팅을 기록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에 비해 손흥민의 비중이 줄어들어 공격을 마무리할 기회가 적어진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새로 영입된 이반 페리시, 히샬리송 등과 호흡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축구 평론가인 레온 오스만은 "지난 시즌의 손흥민처럼 보이지 않는다"며 "콘테 감독이 변화를 선택한다면 가장 가능성 높아 보이는 선수가 손흥민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오는 18일 오전 1시 30분 레스터 시티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홈경기이다.
더드라이브 / 김현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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