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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강엠앤티 |
삼강엠앤티의 주가가 상승세다. 이는 삼강엠앤티가 울산 앞바다에 조성되는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기본설계를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삼강엠앤티는 18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전일 대비 4.50%(1,250원) 상승한 2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인 삼강엠앤티가 프랑스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 테크닙에너지스, 영국 해양 부문 설계·조달·시공(EPC) 기업 서브시7과 울산 ‘귀신고래3’ 프로젝트의 기본설계 시행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귀신고래3'은 울산 온산항 60~70km 해상, 504메가와트(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이다. 해상풍력 전문기업인 코리오제너레이션과 프랑스 글로벌 종합 에너지 전문 기업 토탈에너지스의 합작 회사인 코리오-토탈에너지스가 울산 앞바다에 총 1.5기가와트(GW) 규모로 조성 중인 세 개 해상풍력발전단지 중 하나다. 한편 삼강엠앤티는 해양구조용 강관과 송유관용 강관, 건축 토목용 강관 등을 판매하는 후육강관 전문 제조업체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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