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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우조선해양 |
대우조선해양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일대비 2,350원(+10.68%) 상승한 24,350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2,638,171주이다. 이는 이날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가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우조선의 처리 방안을 논의한 것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회의에서 강석훈 산은 회장은 대우조선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포함한 대우조선 처리 방향 안건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강 회장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조선 매각과 관련해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경영 주체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게 대우조선을 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우조선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빠른 매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종합 조선/해양 전문회사로서 사업부문은 선박, 해양사업, 건설사업, 기타사업(에너지, 식품사업, 풍력사업, 서비스사업, 해상화물운송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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