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 2개만을 허용하고, 볼넷 없이 삼진 6개를 잡으면서 무실점했다.
하지만 사이영상 경쟁자인 메츠의 디그롬 역시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며 무실점해 평균자책점을 2.61로 낮췄다.
이로써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순위는 1위 류현진(2.35), 2위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2.57), 3위 제이크 디그롬(2.61), 4위 맥스 슈어저(워싱턴, 2.65), 5위 소니 그레이(신시내티, 2.80)다. 메이저리그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3위는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2.58), 디그롬은 4위, 게릿 콜(휴스턴, 2.62)이 5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