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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아제강지주 |
세아제강지주 주가가 강세다. 18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세아제강지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0% 상승한 1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3만8186주다. 세아제강지주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5% 증가한 148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 오른 1조344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6.3% 늘어난 1134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아제강의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8% 증가한 4808억원, 영업이익은 87.9% 오른 683억원이었다. 최근 미국 하원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과시킴에 따라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촉진되면서 미국의 에너지용 강관 수요 증가 추세가 하반기와 내년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제 가스 수요 증가로 카타르 북부 가스전 등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발주가 증가하면서 세아제강과 이녹스텍 간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소식에 영향을 받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되어 세아제강지구 주가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아제강지주는 글로벌 해상풍력과 LNG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전환 비즈니스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더드라이브 / 박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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