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셀바이오 |
박셀바이오의 간세포암(HCC)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3상과 임상 2A상 결과 발표가 예정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오전 11시 21분 기준 박셀바이오 주가는 전일 대비 4.64%(4,300원) 상승한 9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지난 12일 오는 9월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MO 2022)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2)에서 Vax-NK/HCC 임상2a상 예비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셀바이오의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간암을 대상으로 하는 Vax-NK·HCC는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하는 자가유래 방식의 항암면역세포 치료제로, 앞서 지난 임상1상 연구에서 진행성 간암을 대상으로 간동맥 내 항암주입요법(HAIC)과 병용요법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향후 임상 2a상 종료 이후 조건부 허가 신청 및 기술 수출 등을 동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텍 회사로 선천면역계와 적응면역계를 아우르는 암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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