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백승호와 베프? '친누나 덕에 시작된 인연'

채나리 / 기사작성 : 2019-08-30 12: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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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선수 정현이 US대회 남자단식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운 가운데, 그와 백승호 선수와의 특별한 인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정현은 평소 테니스 외에도 여러 스포츠 종목을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그는휴식기 동안에는 종목을 가리지 않고 모두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현은 축구 국가대표선수들과도 남다른 친분을 쌓고 있다. 최근 구자철 유튜브에는 A매치 평가전을 보기 위해 상암경기장에 온 정현을 만나기도 했다. 

백승호와 정현의 인연은 백승호의 친누나로 인해 시작됐다. 정현이 투어를 진행하는 동안 백승호의 친누나로부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 인해 백승호와도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정현, 백승호, 황희찬은 함께 여행을 갈 정도로 친해졌다. 정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남기고 "내가 만약 축구를 찼다면 지금의 희찬이는 없었을거고 승호는 제2의 정현을 꿈꿨겠지 다들 나한테 감사해라"며 장난 섞인 메시지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백승호 역시 정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SNS를 통해 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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