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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장막 벗은 기아 EV6 GT 페이스리프트 <출처=기동이> |
기아가 조만간 선보일 예정인 전기차 EV6 GT의 페이스리프트(F/L) 모델이 주차된 채 포착됐다. 놀라운 건 위장막을 전혀 씌우지 않은 차체가 그대로 포착됐다는 점이다.
자동차 관련 블로거 기동이는 최근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에 “2025 기아 EV6 GT F/L 테스트카 실물 포착”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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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장막 벗은 기아 EV6 GT 페이스리프트 <출처=기동이> |
그가 포착한 사진을 보면 실제로 검은색 EV6 GT F/L이 위장막 없이 주차된 모습을 볼 수 있다. EV6 GT F/L은 일반 EV6와 비교하면 확실히 차체가 낮고 스포티한 분위기다. 기존 모델 대비 운동 성능을 강화한 디자인을 채택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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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장막 벗은 기아 EV6 GT 페이스리프트 <출처=기동이> |
다만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대체로 EV6의 디자인 틀을 거의 유지하고 있다. GT만의 차별화를 추구하는 미래의 GT 오너에겐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네온 컬러 캘리퍼도 인상적이다. 화려하고 눈에 띄는 쨍한 형광 연두색이 휠 사이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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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장막 벗은 기아 EV6 GT 페이스리프트 <출처=기동이> |
이 블로거는 “아직 공식 공개를 안 한 상황임에도 위장막 없이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공원 앞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게 신기했다”면서 “출시가 임박했다는 의미 아니겠나”라고 해석했다. 한편 EV6 GT F/L 출시를 준비 중인 기아는 1호차의 주인공으로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김선빈 선수를 선정했다.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한 김 선수는 부상으로 EV6 GT F/L을 받게 된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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