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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국산업 |
동국산업이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23일 오후 1시 57분 동국산업은 전일 대비 13.36% 상승한 6,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1시경 장중 6,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종전 52주 최고가는 지난 15일 기록한 5,630원이다. 정부가 북미 지역 기업들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W메리어트 하우스 호텔에서 개최한 '북미 지역 투자신고식 및 투자가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통해 반도체·전기차·2차전지 분야에서 11억5천만달러(1조6천181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신고식에 참여해 신고서를 제출한 기업은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듀폰 등 7개사로 알려졌다. 동국산업은 1967년에 설립된 금속·철강 전문기업으로 냉연강판 등 특수강 제조·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880억원 규모의 투자 공시를 통해 원통형 배터리 케이스용 소재인 니켈도금강판 제조라인 신설을 발표한 바 있어 전기차·신소재 관련주에 편입됐다. 더드라이브 / 김현식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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