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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구우먼 |
여성 빅사이즈 전문 쇼핑몰인 공구우먼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1시 54분 기준 공구우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5% 상승한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149만7556주다. 공구우먼은 지난 12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 증가한 50억원으로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9% 늘어난 189억원으로 집계됐다. 공구우먼은 "자사몰 중심의 매출 확장과 더불어 온라인 패션 플랫폼 매출 성장에 힘입어 매출 실적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수익률 중심의 판매 전략과 효율적인 재고관리 및 마케팅 비용의 사용 등이 영업이익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코스닥 상장 이후 꾸준한 회원 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브랜드 홍보 효과 또한 극대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소식에 영향을 받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되어 공구우먼 주가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구우먼은 올해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다. 지난 6월 유통 주식수를 늘리기 위해 무상증자를 단행하는 등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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