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입학 취소에 의사면허까지 박탈될까

김재현 / 기사작성 : 2023-04-07 15: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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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사진=메디치미디어 유튜브 캡쳐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의 고려대 입학은 불가능해지면서 의사 면허까지 박탈될 위기에 처했다. 7일 고려대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0학년도 입시 전형을 위해 본교에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를 대상자로부터 제출받았다"며 "이를 검토한 결과 법원 판결에 의하여 허위이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내용이 기재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교 입학취소처리심의위원회는 고등교육법의 해당 규정 및 고려대학교 2010학년도 모집요강에 따라2022년 2월22일에 대상자의 입학 허가를 취소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통보를 받은 조민의 의사 면허는 현행법상 국가시험에 합격해 발급돼도 의과 대학이나 의전원을 졸업 또는 학위 취소시 자연스럽에 무효가 되는 규정으로 인해 취소될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재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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