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와 K리그 선발팀이 펼치는 친선경기 티켓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호날두를 보고싶어하는 축구 팬들의 손가락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티켓링크는 3일 오후 2시 ‘유벤투스 k리그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친선 티켓을 구입하기 위한 누리꾼들의 접속이 몰리며 티켓 판매 1시간째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하다. 예매 대기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번 친선경기에는 호날두가 함께 출전하는 것으로 전해지며, 서울에서 호날두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팬들의 기대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앞서 경기 티켓 가격이 공개됐을 당시에는 k리그, a매치와는 비교할 수 없는 높은 가격 책정으로 되자 원성을 사기도 했다. 한 축구 팬은 이탈리아 축구 티켓 가격이라며 비판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이며, 전 세계에서 높은 몸값을 갖고 있기에 그에 따른 비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과거 바르셀로나가 방한했을 당시에도 10만원 내의 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했다며 이와 같은 가격은 괜찮은 수준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