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배경/사진=픽사베이 |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되었던 한일 관계자 관광 교류가 2년 만에 재개됐다.
18일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여행업 협회(JATA) 임원과 회원사, 항공 관계자 등 14명을 초청하여 4월 21일까지 답사 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업계 관계자의 방한은 지난 2020년 중단된 이후 2년 만이다.
이태영 한국관광공사 팀장은 "코로나 사태 발생 이전인 2019년 한 해 일본인 327만여 명이 한국을 방문한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히며 "이번 팸투어는 뉴노멀 시대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 인바운드 관광산업의 기반을 재정비하고 업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업계 관계자는 경복궁을 비롯해 통인시장, 스카이 전망대를 방문할 예정이며, 드라마 '이태원 클라스'와 '빈센조'의 촬영지인 이태원과 청계천도 방문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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