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컴백을 부모님께도 얘기 안 하고 숨겼다"
가수 효연이 몸무게를 최고치를 찍었다고 8~9kg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사진=연합뉴스 |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따르면 가수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효연은 '몇 키로 뺀 것이냐'라는 질문에 "제가 한참 야식에 꽂혔었다. 그래서 저의 최고의 몸무게를 찍고 이건 안 되겠다 싶었다"라며 "중간에 갓 더 비트라고 활동을 했는데 다들 마르지 않았나. 이렇게 있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많이 뺐다. 8~9kg 뺀 것 같다"라고 답했다.최화정이 "8~9kg 뺀 사람의 피곤한 얼굴이 아니다"라고 하자 효연은 "근데 전보다는 좀 피곤해 보인다"고 웃었다.
효연은 오는 8월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정말 입이 근질근질했는데 오늘 기사가 났다"며 "부모님께도 얘기를 안 하고 숨겼는데 이제는 말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효연은 지난 16일 첫 미니앨범 '딥'(DEEP)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는 20일 신곡 딥 무대를 처음으로 KBS 2TV '뮤직뱅크'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