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조지아의 친선경기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5일 10시30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블라디미르 바이스 감독이 이끄는 조지아가 친선경기를 펼친다. 피파랭킹 37위인 대한민국과 피파랭킹 94위인 조지아는 이날 사상 첫 대결을 펼친다.
벤투 감독은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소집 명단을 결정할 때는 선수들 특징을 잘 살핀다. 우리의 틀이나 스타일을 잘 유지해가면서도 어떤 부분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가를 본다. 월드컵 예선은 어느 대륙이나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 다만 차이는 있다. 아시아는 이동 시간이나 시차 등 변수가 크다. 이런 부분을 고심했고 명단 구성에도 일부 영향을 끼쳤다. 그래서 23명보다 그 이상의 선수를 선발해 변수를 대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강인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대한민국과 조지아의 경기는 10시 30분 KBS 2TV를 통해 TV 생중계될 예정이다.
-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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