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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 자축포' 터트린 손흥민▲사진=연합뉴스 |
2010년 12월 시리아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토트넘)이 A매치 100경기(센추리 클럽) 가입을 자축하며 한국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6일 손흥민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에 출전해 후반 추가 시간 상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손흥민은 A매치 100경기에서 32골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 A매치 최다 출전(136경기)과 최다 득점 기록(58골)은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이 갖고 있다. 손흥민은 “(100경기를) 뛰겠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라며 “그냥 매 순간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는데, 시간이 참 빠르다. 뒤돌아볼 새도 없이 지나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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