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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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사진=인스타그램 |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받는다. 지난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정식 국무회의에서 손흥민에 대한 청룡장 수여가 결정됐다. 앞서 청룡장 수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스포츠 선수에게 대신 수여해왔지만,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손흥민에게 직접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룡장은 5가지 체육훈장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으로 마라토너 고 손기정 옹을 비롯해 엄홍길, 히딩크, 박세리, 김연아 등 주요 체육인이 받거나 추서됐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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