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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토트넘과 '팀 K리그'에서 나온 조규성의 '빅맨 세레머니'가 화제다.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가 총 9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토트넘의 6-3 승리로 끝났다. 특히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조규성의 세레머니가 화제를 자아냈다. 전반 종료 직전 팔로세비치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 득점으로 연결한 조규성은 동료들과 일명 '빅맨 세레머니'로 불리는 골 셀러브레이션을 선보였다. 이는 '피파온라인 4' 게임 유저라면 다들 알만한 세레머니로 팔을 아래로 흔들고 다시 위로 흔들며 상대를 자극할 때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맨'이 붙은 이유는 이 행위를 처음 시작한 선수의 체구 때문이다. '빅맨 세레머니'는 최근 은퇴를 선언한 잉글랜드의 '아데바요 아킨펜와'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183cm에 110kg이 넘는 거구가 펼치는 세레머니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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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한편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후반에만 4골을 합작하며 경기장을 가득 메운 6만4천여명의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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